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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수업’ 속 익숙한 목소리 AI 성우...얼마나 사용하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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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넷플릭스에서 현재 수 많은 팬을 양산하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가 ‘인간수업’이다. 인간수업은 광고를 엄청나게 한 것은 아니지만, 입소문을 타고 청소년이 시청할 수 없는 청소년드라마라 불리며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AI성우의 활약이다. 인간수업 속 주인공인 남학생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전화 사용시, 목소리를 AI 성우로 변환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이용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나와 있지 않지만, 일반인들도 흔히 AI성우를 자주 접하기 때문에 낯설지만은 않다.

실제 네오사피엔스는 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의 누적 이용자 수가 3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cast)’는 퀄컴(Qualcomm)과 KAIST 출신의 음성 분야 인공지능 전문가 팀이 설립한 스타트업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에서 운영하는 기술이다. 전문 성우의 목소리를 활용한 AI 음성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50여 개의 다양한 음성을 실시간 오디오 콘텐츠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다.

다만 이는 인간수업에서 주인공이 사용한 프로그램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타입캐스트는 목소리 직접 변환이 아니라, 텍스트로 된 문장을 입력 창에 작성한 후 성별, 연령, 콘텐츠 분위기 등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타입의 성우를 캐스팅하여 편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이용하면 전문 성우가 녹음한 것과 같은 음성 파일을 간편하게 내려 받을 수 있다.

‘타입캐스트’는 개인 이용자 뿐 아니라 기업의 온라인 뉴스 채널, 교육 및 출판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작년 11월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그럼에도 이용자 수는 꾸준하게 상승해 올해 5월 초 가입자 수가 3만을 돌파했다.

AI성우는 이제 사람들에게 더 이상 낯선 목소리가 아니다. 앞으로는 영상이나 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방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성우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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